공연관람 시 유의사항 티켓예매를 하시기 전 관람가능 연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되오니 늦지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공연안내]
공 연 명 : 2024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너나나시리즈 국립현대무용단 「여자야 여자야」
공연일시 : 2024. 7. 12. (금) 19:30
공연장소 : 금나래아트홀
공연시간 : 약 80분
관람 및 입장 연령 : 초등학생 이상 (2017년생 이전 출생자)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할인율 상세페이지 참조)
티켓예매 :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전화예매 1544-1555)
공연 및 예매 문의 : 070-8831-5347
※청년문화 할인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이트 및 인터파크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 시 할인 적용 가능
티켓권종 | 할인율/가격 | 할인범위 | 증빙자료 |
일반 | 0%/20,000원 | 제한 없음 | 없음 |
금천구민 | 20%/16,000원 | 본인 | 금천구 거주 확인 가능한 서류(주민등록증 등) |
1인 가구 | 30%/14,000원 | 본인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
청년문화* | 서울청년문화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소지자 (※서울청년문화패스 및 인터파크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시 적용) | ||
다둥이 할인 | 50%/10,000원 | 본인 (해당 가족) | 다둥이행복카드 및 가족관계증명서 |
예술인 패스, 문화예술 종사자 | 본인 | 예술인패스 카드(모바일 또는 실물카드), 문화예술 종사자 (명함, 활동 증명이 가능한 홍보물 등), 만천명월예술인家 멤버 | |
복지 | 1인 2매 |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본인 및 국가 유공자 카드 소지자에 한함 | |
문화누리 | 본인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문화누리카드 결제시 적용) | |
경로 우대 | 본인 | 1959년 이전 출생자 신분증 |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 본인 |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각 복지법으로 정하는 시설 근로자, 재직증명서 또는 4대보험증명서와 신분증 지참 | |
금천구 우수자원봉사자 | 본인 | 우수자원봉사자증 (자원봉사센터 발급) | |
단체 | 20인 이상 | 20인 이상 예매시 적용 |
현대무용가 안은미×국립현대무용단의 만남! 시대와 사람을 고찰하는 안무가 안은미의 시선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살았던 ‘신여성’에게 향한다. 신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섰으나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각자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자들의 면면이 작품에 담겨 있다. 안은미 안무가 특유의 속도와 무게를 가지고 노는 듯한 음직임, 화려한 무대연출이 쉼 없이 펼쳐지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안은미 안무가는 안무뿐 아니라 직접 무대와 의상 디자인을 맡아 그녀만의 독특한 미감을 펼쳐 보인다.
여자라는 단어로 들여다보는 우리나라 근현대 개항기. 그때 우리는 일제강점기라는 고통의 시간을 겪어야 했다. 빼앗긴 나라에 그 여자들이 있었다. 이름이 없고, 조혼 풍습에 따라 일찍 결혼하고, 남편이 죽어 10대 후반의 나이에 자식 딸린 과부가 되고. 안은미는 이렇게 살다가 사라져 간 여자들의 목소리를 찾아내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한다. 신여성 또는 모던걸이라는 이름으로 마치 화려하게 한 시대를 장식한 듯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여자들이 그들이다.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라고 외친 신여성이 있었고 사랑에 속고 돈에 우는 비련의 신여성이 있는가 하면, 사랑은 무한대라고 주장한 로맨티스트 신여성, 이름을 갖지 못했어도 이름값을 한 신여성도 있다. <여자야 여자야>는 신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섰으나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각자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자들의 면면을 담는다. 움직임의 변화뿐만 아니라 단발, 장신구, 의복 등으로 환치시키기도 하고 그 시대 유행어나 신조어로 사회·문화적 변화 양상과 병치하기도 하며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그들이 남긴 조각들이 이후의 시대를 거쳐 오늘에 어떻게 이르게 되었는지 대하 드라마적인 스펙트럼을 펼칠 것이다.
출연 및 제작 안무‧무대‧의상 안은미 리허설 트레이너 김혜경 프로덕션 어시스턴트 이재윤 제작무대감독‧리서치 어시스턴트 김지명 작곡‧음악감독 장영규 조명디자인 장진영 영상디자인 이해성 제작 국립현대무용단 www.kncd.kr 【무용수】 김덕영 김수인 김혜경 문용식 박세진 성창용 윤혜진 정록이 정의영 조선재 조정흠 한가온 【(재)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철 예술기획팀장 유지애 예술기획팀 한선미, 김재율, 김성식, 김보람, 김경수, 박경곤, 김민아, 정혜진, 강서진, 하준수, 허정빈
안무가소개 안은미 관습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춤으로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세계 무용계에서 주목받아 온 무용가 안은미. 할머니·아저씨·장애인·외국인 등과 함께 무대를 꾸리며 세대/신체/문화적 다양성을 품은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안은미는 인류학적으로 춤을 바라보고, 춤을 사회로 돌려보내려 한다. 최근에는 예술감독으로 있는 안은미컴퍼니에서 다양한 미디어 춤 작품을 선보이는 '은미 뽕 축제'를 개최했다.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사심없는 땐스>, <안심땐쓰>, <대심땐쓰>, <바리>, <안은미의 북.한.춤>, <디어 누산타라: 잘란잘란> 등
무용단소개 국립현대무용단은 2010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단체다. 창작역량을 지닌 예술가들과 함께 춤을 통해 동시대의 역사와 사회,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적 컨템퍼러리 댄스를 지향한다. 1대 예술감독 홍승엽, 2대 안애순, 3대 안성수, 4대 남정호에 이어 2023년 5월 김성용 안무가가 제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창작전문단체로서 동시대 다양한 가치를 무용 작품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고유한 예술관을 가진 안무가를 초청하고, 각 작품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무용수를 선발하여 공연을 올리고 있다. 또한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무용단의 안정된 시스템에서 자유롭게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창작자와 관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춤을 가깝게 경험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이 현대무용을 통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도모한다.
|